「方藥合編」의 齒科記錄
Dental Records on 'Bang-yak-Hap-Pyun'
소속 상세정보
김재훈(金在勳)/Kim Jae Hun
KMID : 0362619980170010058
Abstract
「方藥合編」은 19세기와 20세기초에 우리 나라에서 즐겨 널리 사용했던 치료법을 수록한
醫書이다. 方藥이란 일상적으로 널리 사용하는 좋은 약이라는 뜻이며 合編이란 두 책을 한
권으로 합한 책이라는 의미이다. 두 책이란 「醫方活套」 와 「損益本草」를 말한다. 1885년
에 간행된 本書는 1권 1책으로 原著者는 黃 度淵( 惠庵 1807-1884)으로 알려져 있다. 황
도연은 高宗朝(1864-1906)의 典醫였으며, 서울(漢城) 무교동에서 贊化堂을 개업했던 당시의
名醫였다. 그런데, 실제로는 그의 아들로서 역시 당대의 명의이던 黃必秀( 恒村 1885년경
사망)가 그의 家親의 유지를 받들어 版刊한 것이다. 本書는 처음 간행된 이후 10여 차례에
걸쳐 後學들에 의해 개정과 增補되어, 현재 전해지는 것과 그 原本의 차이는 쉽게 알 수 없
다. 확실한 점은,「東醫寶鑑」을 기초로 삼아 간편하면서도 실용적인 것으로 요약한 책이라
는 사실이다. 本書에서 齒科부문의 기록은 매우 간결하며 그 분량도 많지는 않다. 치과 부문
은 '口舌'과 '牙齒'의 2항으로 되어 있다. '口舌'에는 肺熱口辛, 心熱口苦, 腎熱口 , 肝熱口
苦, 口 , 舌腫, 重舌(총 7항), '牙齒'에는 胃熱痛, 瘀血痛, 痰熱痛, 風熱痛, 齷腫, 藥(총 6
항), 이상 13항이 수록되어 있다. 각 항에는 처방 藥名이 '口舌'에 17개, '牙齒'에 9개 기재
되어 있다. 종합적으로 보면, 치과영역의 질환을 전신적 질환상태와 유기적으로 인식, 이해
하고 있고 또 전신적 치료에 유의한 점을 잘 인지할 수 있다.
#초록#
'Bang-yak-Hap-Pyun' is a medical book of Korea in the 19C and the early 20C.
Thirteen type of dental diseases and 26 prescriptions are escribed.
키워드
원문 및 링크아웃 정보
등재저널 정보